울산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신설투자 이어

울산=노수윤 기자 2023. 4. 20.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지난 2월 자동차 부품기업인 선진인더스트리에 이어 신기로직스 투자를 유치하는 등 자동차 부품 기업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신기로직스와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신기로직스는 울산 중산일반산업단지와 경주의 임대 사업장을 정리하고 북구 매곡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8578㎡에 2024년 2월까지 153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진인더스트리 이어 신기로직스도 매곡산단에 공장 신설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지난 2월 자동차 부품기업인 선진인더스트리에 이어 신기로직스 투자를 유치하는 등 자동차 부품 기업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신기로직스와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신기로직스는 울산 중산일반산업단지와 경주의 임대 사업장을 정리하고 북구 매곡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8578㎡에 2024년 2월까지 153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인력 채용 시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투자액 일부를 직원 근로 환경 시설개선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공장 신설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주형 신기로직스 대표이사는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의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차 시대를 대비한 부품 설계·기술 개발로 울산에 필요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환영한다"면서 "이번 투자로 울산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