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판은 E급이야!" 투헬, 맨시티에 얻어맞고 '엉뚱한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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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질의 소유자 토마스 투헬(50)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또 사고를 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종료 후 '(클레망 튀르팽) 심판은 E급 심판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팀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뮌헨 감독 부임 후 투헬은 트레블을 노렸지만, 독일축구연맹(DFB)-포칼 8강전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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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종료 후 '(클레망 튀르팽) 심판은 E급 심판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맨시티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배한 뮌헨은 이로써 최종 합계 1-4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맨시티의 '괴물' 엘링 홀란(23)에게 2경기 연속 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이 경기에서 투헬 감독의 행동이 도마에 올랐다. 스코어 1-1이 된 상황에서 후반 막판 맨시티의 파울에 대해 투헬 감독은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튀르팽 주심은 연달아 옐로카드를 꺼냈고, 결국 투헬 감독은 후반 40분 퇴장당하고 말았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팀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경기에 대한 약간의 불만이 있다"면서 "수준 이하의 것들이 두 가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장 상태가 별로였고, 심판 수준이 E등급이었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투헬 감독은 지난 3월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36)의 후임으로 뮌헨 감독 자리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독일)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등 유럽 여러 빅클럽의 감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갈등을 빚는 '어두운 면'도 있었다.
뮌헨 감독 부임 후 투헬은 트레블을 노렸지만, 독일축구연맹(DFB)-포칼 8강전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서 떨어지며 한 달 사이 2개 대회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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