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 우울 등 심리문제 학교 중단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3. 4.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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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우울·불안 등 심리적인 문제로 학교를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6~9월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151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사례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학교 중단 사유는 우울·불안 등 심리적인 문제가 4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학교 다니는 게 의미가 없어서 33.8%, 검정고시 준비 23.8% 순이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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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 우울 등 심리문제로 학교 중단


경기도 시흥시의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우울·불안 등 심리적인 문제로 학교를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0명 중 3명은 학교 중단 후 진로 찾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6~9월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151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사례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학교 중단 사유는 우울·불안 등 심리적인 문제가 4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학교 다니는 게 의미가 없어서 33.8%, 검정고시 준비 23.8% 순이었습다.

"가상화폐 수십 억 손실 봤다며 리딩방 운영자 감금"


수십억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봤다며 투자를 권유한 단체 대화방 운영자를 찾아가 감금한 5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오늘 50대 남성 A씨와 B씨를 특수강도와 감금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7일 가상화폐 '리딩방' 운영자인 50대 남성의 안양시 자택에 찾아가 손발을 테이프로 묶어 가둔 뒤 물건을 훔쳐간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모두 50억여 원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자 앙심을 품고 피해 남성을 찾아갔는데, 집에 있는 금고를 열지 못하자 피해 남성에게 마약류 약품까지 먹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서 100만 송이 '꽃 잔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오는 27일부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립니다.

'생활 속 꽃'을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200여 단체가 참가합니다.

10만㎡ 부지에 조성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장, 플라워마켓 등은 꽃 100만 송이로 화려하게 꾸며집니다.

'워킹맘' 이유로 괴롭힘…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


네이버 30대 직원이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9월 숨진 이 직원의 유족은 지난달 24일 고용노동부에 "네이버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습니다.

유족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뒤 원치 않는 부서에 배정되는 등 차별을 당해 힘들어했는데, 네이버가 적극적인 조처에 나서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측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황은 발견할 수 없었다"며 "수사가 시작되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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