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유치원 건립계획 도의회 교육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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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청주 상당유치원 건립사업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청주 상당유치원 신설안이 담긴 충북도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이 계획안의 의결로 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상당유치원 설계용역비(2억5천만원)도 교육위원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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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지난해 충북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청주 상당유치원 건립사업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청주 상당유치원 신설안이 담긴 충북도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 계획안을 부결해 제동을 걸기도 했다.
그러나 도의회는 이날 "상당유치원 개원 후 주변 어린이집의 취원율이 낮아질 경우 대책을 마련하라"며 도교육청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계획안의 의결로 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상당유치원 설계용역비(2억5천만원)도 교육위원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안과 추경안이 오는 2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오는 8월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3월에 10학급 규모(174명)로 상당유치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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