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김히어라, 경이로운 조합 완성…tvN 주말극 편성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가 tvN 하반기 토일드라마로 편성됐다.
tvN 측은 2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2로 돌아온다”라며 “드라마 주역인 ‘카운터즈 5인방’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이 전원 합류했으며 2023년 하반기 토일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OCN에서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은 2.7% 시청률로 시작했고 입소문을 타면서 드라마틱한 상승률을 보이더니 최종화에서 11%를 기록했다. 이는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국숫집 하는 악귀 사냥꾼들’이라는 신선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경이로운 소문2’는 앞선 시즌에서 찰진 팀플레이로 매회 쫀득한 재미를 선사했던 ‘카운터즈’가 시즌2에서 더 통쾌하고 더 땀내나는 악귀 사냥을 다시 시작한다. 더욱더 경이로운 능력을 갖추게 된 ‘카운터즈’ 앞에 더 강력한 새로운 악귀들이 등장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싸움이 벌어진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시즌2에는 배우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진선규는 극 중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을 맡았다.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과 순수악 겔리로 분한다. 유인수는 극 중 신입 카운터 적봉을 연기한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올 하반기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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