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5호선 연장 노선 확정, 가더라도 해결하고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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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철 5호선 연장 노선 세부노선 확정 전 총선 출마로 장관직을 놓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가더라도 해결하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 현안 질의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관이 인제 그만둔다는 설도 있는데, 5호선 문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중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며 질의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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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장관 총선 출마 가능성 제기하며 시급한 해결 촉구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철 5호선 연장 노선 세부노선 확정 전 총선 출마로 장관직을 놓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가더라도 해결하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 현안 질의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관이 인제 그만둔다는 설도 있는데, 5호선 문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중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며 질의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원 장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도, 웃으며 "가더라도 해결하고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가긴 어딜 가겠습니다만, 강력한 촉구라고 받아들인다"며 "김포 시민들의 너무나 처절한 출퇴근길의 고통에 대해서 우리의 문제로 받아들이자고 정부 안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5호선 세부 노선 확정을 위한 중재 중이다.
한편 중재 마무리 시한과 관련해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시한을 여기서 말씀 드리기는 좀 어렵다"고 답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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