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끼 잡았다!’ 신한은행, FA 김진영 재계약 2억 4000만원

최서진 2023. 4. 20.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영(26, 177cm)과 신한은행이 동행을 이어간다.

FA 자격을 취득한 김진영은 원소속팀 인천 신한은행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전 한엄지가 FA(자유계약선수)로 BNK에 이적하면서 김진영은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에 이적했다.

김진영은 타 팀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신한은행 잔류를 선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서진 기자] 김진영(26, 177cm)과 신한은행이 동행을 이어간다.

FA 자격을 취득한 김진영은 원소속팀 인천 신한은행과 재계약을 맺었다. 조건은 계약 기간 3년 총액 2억 4000만원(연봉 2억원, 수당 4000만원)이다.

2015년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순위로 청주 KB스타즈의 부름을 받은 김진영은 부산 BNK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전 한엄지가 FA(자유계약선수)로 BNK에 이적하면서 김진영은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에 이적했다.

김진영은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 9초를 뛰었으며 12.0점 6.0리바운드 2.7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강점인 리바운드와 골밑 플레이로 김소니아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김진영은 지난 오프시즌 한국여자농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2022 호주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며 큰 무대 경험을 쌓기도 했다.

김진영은 타 팀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신한은행 잔류를 선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정말 잘 해줬기에 다음 시즌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연습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슛폼을 바꾸는 등 고생도 많이 했는데, 이번 시즌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그래서 꼭 잡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