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기간 전국 황사…다음주 ‘비소식’

황병서 2023. 4.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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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오는 21일부터 주말 동안에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다.

오는 24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비는 다음날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4~25일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5~14도, 낮 기온은 12~25도로 평년(최저기온 6~13도, 최고기온 18~24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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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상청 정례 브리핑
21~23일 황사 발생…건강 주의
제주도·남해안 중심 24~25일 전국 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황사가 오는 21일부터 주말 동안에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다. 오는 24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비는 다음날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20일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까지도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약자 등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25일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해상에는 풍랑특보,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시설물 및 해상 교통에 대한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5~14도, 낮 기온은 12~25도로 평년(최저기온 6~13도, 최고기온 18~24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비가 예보된 25일엔 낮 기온이 12~17도로 평년(18~22도)보다 낮아지겠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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