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교육 현장 만들 것"

김용태 2023. 4.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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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부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차별과 편견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발표한 서한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지닌 동료 시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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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부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차별과 편견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발표한 서한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지닌 동료 시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3공립특수학교, 울산특수교육원을 설립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을 더 개선하겠다"며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교육으로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 이동권 등 권리 보장에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천 교육감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누려야 할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여야만 우리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울산 교육가족 여러분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 늘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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