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장애인 예술가들과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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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지적·자폐성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까지는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하나은행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H.art1)', 7월 4~15일엔 평창동 '서울 시립 미술아카이브'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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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지적·자폐성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아동·청소년 부문이 신설돼 지난해의 5배에 달하는 588명이 참가했다.
작품 주제는 '자연', '환경', '공유'다.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0점이 뽑혔다. 이 중 대상작은 성인 부문에선 윤진석 작가의 '2시 50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청소년 부문은 조미소 작가의 '지리산 고양이', 아동 부문은 '멸종 위기 동물들과 나'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7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21일까지는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하나은행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H.art1)', 7월 4~15일엔 평창동 '서울 시립 미술아카이브'에 전시한다.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한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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