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한대만 총영사에 감사 서한문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제61회 진해군항제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홍남표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린천푸(林晨富)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에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현섭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광과 직원들은 19일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를 방문해 관련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진해 군항제에 대만 관광객 많이 찾아줘 감사"
1949년 이승만 대통령·장제스 총통 진해서 회담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1회 진해군항제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홍남표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린천푸(林晨富)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에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현섭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광과 직원들은 19일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를 방문해 관련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3일까지 개최된 제61회 진해군항제에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찾아준 것과 축제장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양국의 문화·관광 교류에 애써준 총영사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정현섭 국장은 "창원시와 대만이 글로벌 관광시장 선점에 있어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서로 밀고 끌어주는 발전적 협력관계로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K-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린천푸 총영사는 "타이페이와 창원시의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외교부에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와 대만의 인연은 1949년 8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대만 장제스 총통이 회담을 했던 곳이 진해이며, 대만의 중부지역에 위치해있는 타이중(臺中)시와 2018년 4월 국제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