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준결승 진출' 더 브라위너, "뮌헨 홈 경기,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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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32, 맨시티)가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경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엘링 홀란의 득점을 도우면서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는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경기 소감을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난 경기 도중 스코어를 보지 않는다. 뮌헨과 치른 2경기 모두 힘들었고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늘 이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경기의 질이 정말 높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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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2, 맨시티)가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경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 3-0으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4-1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엘링 홀란의 득점을 도우면서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는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경기 소감을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독일에서 경기하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다. 2~3번 정도 이 경기장에서 뛰었다. 그때마다 어려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더 브라위너는 "3-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전반전 한 골을 내준다면 상황은 매우 빠르게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우린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린 상당히 콤팩트한 축구를 했고 뮌헨에 많은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두어번의 찬스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난 경기 도중 스코어를 보지 않는다. 뮌헨과 치른 2경기 모두 힘들었고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늘 이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경기의 질이 정말 높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팀으로 뭉쳐 잘 수비했고 기회를 잡았을 땐 해결했다. 1차전에서는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맨시티는 오는 5월 9일 첼시를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레알 마드리드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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