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사내용 요약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강당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대전장애인상엔 최희정 대전삼천중학교 교사, 박종해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장, 김지환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장이 수상했다.

남문광장에선 가요제와 함께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펼쳐졌고, 장애인 서비스지원 및 홍보관, 체험활동 등 4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사 1층 주차장을 이날 하루 장애인의 날 행사를 위한 전용 주차장으로 제공했다.

이장우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기회, 행복을 함께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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