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완전체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뜬다

태사자. ㈜쇼팩토리, 골든이엔엠

그룹 태사자가 완전체로 인천에 뜬다.

‘슈가맨’으로 이슈를 모았던 태사자가 지난해 21년 만의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완전체로 돌아온다.

태사자가 서게 될 무대는 ‘2023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인천’이다. 이들은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용인, 부산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멤버 이동윤의 미국 생활로 완전체 무대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팬들의 바람과 멤버 이동윤의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일정 협조 덕분에 완전체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사자의 완전체 무대를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사자는 ‘도’, ‘Time’, ‘애심’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아이돌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그룹이다. ‘슈가맨’을 통해 복귀했던 태사자는 여전히 굵직한 팬덤을 가지고 있어 올 ‘2023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에서도 현장에 다수의 팬이 조직 단위로 몰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사자가 서게 될 ‘2023 타임캡슐 슈퍼콘서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코요태, 이재훈, 디바, 채연, 소찬휘, 스페이스A, K2 김성면 그리고 이하늘(DJ DOC)등 1990년 대와 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함께할 예정이다.

‘타임캡슐 슈퍼 콘서트’는 작년 부산 15,000명, 용인 16,000명 등 매진 세례를 통해 레트로와 그에 동반된 뉴트로의 열기가 식지 않음을 대변한다. 아이들과 동행하는 부모, 동창회, MZ 세대들 또한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올해도 매진이 예상된다.

‘2023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인천’ 공연 티켓은 스마트스토어, 현대Hmall,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