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선정…"미래차 선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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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국비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미래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전력기반 경차의 경우 가볍고 고강도 차체·섀시 개발이 필수적임에 따라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5억원(국·시비)을 들여 전력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역량강화 사업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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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에 대응 지역 부품기업 역량강화 추진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국비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미래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전력기반 경차의 경우 가볍고 고강도 차체·섀시 개발이 필수적임에 따라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5억원(국·시비)을 들여 전력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역량강화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경형EV 차량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무게 감소)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고강도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5월부터 협약체결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경형 전기차 생산기업, 전기차 전용부품 및 공용부품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민선8기 광주시가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미래차 부품개발 국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글로벌 미래차 대전환에 대응,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제조업의 43%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 산업으로 전환에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최근 광주 미래차 전환 자동차 부품기업인 '피티지'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고성능 인휠모터(바퀴휠내에 구동모터 장착)를 개발 완료하고 평동공단에 3800평의 공장을 준공하는 등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경차 시장은 2020년까지는 하락세였으나 운전자 편의시설 및 안전사양이 추가된 경차 캐스퍼 등 출시와 함께 가격 부담이 적은 경차 수요가 2022년 12만2453대로 전년대비 27%로 확대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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