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신규채용 조사..“기업 69.8% 올해 채용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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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신규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로는 응답 기업의 58.4%가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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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용상황 어려울 것”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이 69.8%로 가장 높았고,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7.8%, ‘신규채용 여부 미결정’이라는 응답은 12.4%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결원 충원’(35.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신규채용 방식은 응답 기업의 67.4%가 ‘수시채용만 실시한다’고 답했다. 그 외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은 25.4%, ‘정기공채만 실시한다’는 응답은 7.2%로 집계됐다.
올해 채용시장의 가장 큰 변화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력직 선호 강화’라는 응답이 53.4%, ‘수시 채용 증가’라는 응답이 47.8%로 높았다. 신규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로는 응답 기업의 58.4%가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고 답했다.
경총 임영태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작년 조사보다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올해 고용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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