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기권' 우즈, 또 발목 수술... 남은 메이저대회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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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또다시 발목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즈가 지난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디오픈 등 메이저 3개 대회에 출전한 것.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우즈의 에이전트인 엑셀 스포츠 마크 스타인버그 대표는 "우즈는 수술을 받은 뒤 쉬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필드 복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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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또다시 발목 수술을 받았다. 당초 계획했던 올해 메이저 대회 출전에 큰 지장이 생겼다.
우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부러졌던 오른쪽 발목 복사뼈의 외상 후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었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정강이, 종아리뼈가 산산조각났고 발과 발목뼈도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더는 필드에 서기 힘들 줄 알았지만 황제는 인간승리를 보여줬다. 우즈가 지난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디오픈 등 메이저 3개 대회에 출전한 것. 당연히 전성기급 성적은 아니었으나 그는 컴백만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우즈는 또한 족저근막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19일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을 아들 찰리 우즈와 함께하고 한 해를 마쳤다. 그는 "언제 돌아올 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내년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뛰길 희망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암시했다.
그러나 우즈는 올해 다시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지난 10일 3라운드 경기 도중 족저근막염 악화로 생애 처음 기권했다. 그리고 이날 수술 소식까지 전해진 것.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우즈의 에이전트인 엑셀 스포츠 마크 스타인버그 대표는 "우즈는 수술을 받은 뒤 쉬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필드 복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즈의 회복까지 8~12주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 오는 5월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은 물론 7월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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