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녀석들’ 이수지 “대식가는 아냐, 먹으며 상황극 연출하는 스타일”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맛있는 녀석들' 새로운 멤버들이 각자의 장점을 어필했다.

이수지, 김해준, 데프콘은 4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수지는 "선배님들처럼 대식가는 아니다. 저는 음식을 먹으면서 상황극을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상상하면서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김해준은 "저는 막내인데 제 안에는 많은 귀여움과 깜찍함이 있다. 막내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려 한다. 먹을 때만큼은 지지 않을 만큼 진심이기 때문에 정보를 나누려고 한다"고 전했다.

데프콘은 "저는 '나는 솔로' 녹화가 기다려지는데 이 프로그램도 그렇다. 선물 받는 느낌이다. 전날부터 설레고 신난다. 같이 밥을 먹으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많이 먹는 건 유튜버 분들에 안 된다. 저희는 먹는 즐거움을 시청자 분들께 전달할 수 있을까 한다"고 자부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이 담긴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