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트라빈스키' 12월 초연 확정…5월 배역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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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오는 12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 예정인 가운데 배역 선발 오디션이 오는 5월 열린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20일 "2019년 뮤지컬 '니진스키', 2022년 뮤지컬 '디아길레프'에 이어 올해 12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의 초연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디션에서는 극에 등장하는 술리마 스트라빈스키 역과 로버트 크래프트 역을 모두 캐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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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오는 12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 예정인 가운데 배역 선발 오디션이 오는 5월 열린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20일 "2019년 뮤지컬 '니진스키', 2022년 뮤지컬 '디아길레프'에 이어 올해 12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의 초연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앞서 두 작품에 참여한 김정민 작가와 성찬경 작곡가, '베어 더 뮤지컬'의 이재준 연출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프로덕션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스트라빈스키'를 2인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디션에서는 극에 등장하는 술리마 스트라빈스키 역과 로버트 크래프트 역을 모두 캐스팅할 예정이다.
술리마 스트라빈스키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아들로 자식 중 유일하게 아버지와 같은 음악의 길을 선택했으나, 아버지에 대한 이중적인 마음을 느끼는 인물이다.
로버트 크래프트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유일한 제자로 스트라빈스키의 아들로 오해받을 정도로 그의 곁에서 많은 것을 도운 인물이다.
오디션은 5월 개최되며 서류는 오는 5월3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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