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서학개미…외화증권 보관·결제액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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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이 5분기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911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4·4분기(766억9000만달러)보다 18.8% 증가했다.
미국의 보관금액은 598억8000만달러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결제금액도 미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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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이 5분기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테슬라, 애플 등 미국 주식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911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4·4분기(766억9000만달러)보다 18.8% 증가했다. 결제금액도 전분기(795억6000만달러) 대비 22.5% 늘어났다.
종류별로 외화주식의 보관금액이 668억9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0.8%, 외화채권은 242억4000만달러로 13.7% 각각 불어났다.
해외 시장 중에서는 미국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미국의 보관금액은 598억8000만달러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2위인 유로 시장(217억9000만달러)을 3배 가까이 웃돌았다.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자리했다. 구체적으로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PROSHARES ULTRAPRO QQQ) 상장지수펀드(ETF)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높았다.
결제금액도 미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미국의 결제금액은 728억3000만달러로 전체의 74.7%에 달했다. 2위는 유로시장으로 21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테슬라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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