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이은지 "박명수, 신문·책 많이 읽으라고 조언"

[OSEN=장우영 기자] ‘이은지의 가요광장’ 이은지가 아이브와 르세라핌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가요광장’ DJ로 나서게 된 이은지는 “얼마 전에 ‘지구오락실’ 촬영이 있어서 멤버들에게 말했더니 칭찬과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얼마 전에 웹 예능에서 박명수 선배님을 만났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시면서 KBS가 선택한 여자라고 하시더라. 책, 신문 많이 읽으라고 조언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은지는 “은지이기도 하지만 은지 DJ를 해서 ‘은디’도 좋을 것 같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실 수 있도록 비타민 DJ를 줄여 ‘비디’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엿다.

특히 이은지는 “요즘에 영화 음악에 빠져있다. 영화를 보면 OST와 장면이 맞아 떨어지면서 감동을 주는데, 매력이 느껴졌다. 영화 음악 하는 분도 모셔보고 싶다. 아이돌 분들도 좋아해서 컴백하시고 하면 초대석으로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브, 르세라핌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이은지가 DJ로 청취자들과 만나는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은 오는 24일 낮 12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