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해 지속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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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과 사각지대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청년세대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국민연금공단 청년직원 대상 '국민연금 2030 청년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날 '국민연금의 신뢰도 확보', '지속가능성 강화', '국민연금 내실화', '청년층과의 소통방안' 등의 주제로 청년들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제안을 직접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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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과 사각지대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청년세대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국민연금공단 청년직원 대상 '국민연금 2030 청년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수립을 앞두고, 사용자, 근로자, 전문가 및 청년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날 ‘국민연금의 신뢰도 확보’, ‘지속가능성 강화’, ‘국민연금 내실화’, ‘청년층과의 소통방안’ 등의 주제로 청년들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제안을 직접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연금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지급보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금운용 수익률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확산을 빠르게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속가능성 강화’와 ‘국민연금 내실화’를 위해서는 저출산과 평균수명 증가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합의를 통한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과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민연금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제도에 대한 신뢰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층과의 소통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국민연금공단 청년 직원들은 국민연금 개혁에 관한 의견과 함께, 현장에서 보고 들은 국민연금 제도 개선 필요사항 및 개선방안 등도 제시했다.
이 차관은 "정부는 상생의 국민연금 개혁을 이루기 위해 국민과 여러 방면으로 소통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국민연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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