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중고 벤츠도 클릭 구매…케이카 “1분기 온라인 비중 57%”

장우진 2023. 4. 20.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영중고차 업체 케이카는 올 1분기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56.9%를 차지한다고 20일 밝혔다.

50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의 판매 비중은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약 33% 증가했으며, 회사는 플랫폼고도화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진 것을 배경으로 꼽았다.

모델별 최다 판매 직영중고차는 그랜저IG었으며 스파크, 올 뉴 모닝, 레이, 아반떼AD 등 경제성이 좋은 차량들이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카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정재. 케이카 제공

직영중고차 업체 케이카는 올 1분기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56.9%를 차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년 4분기(50.4%) 처음으로 분기 비중이 50%를 넘은 데 이은 2분기 연속 실적이다.

1분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차량은 '벤츠 S클래스 W223'로 1억5500만원으로 조사됐고 '제네시스 G90(RS4)'이 1억640만원이 뒤를 이었다. 50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의 판매 비중은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약 33% 증가했으며, 회사는 플랫폼고도화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진 것을 배경으로 꼽았다.

모델별 최다 판매 직영중고차는 그랜저IG었으며 스파크, 올 뉴 모닝, 레이, 아반떼AD 등 경제성이 좋은 차량들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의 사양은 2018년식, 주행거리 5만~6만㎞, 가격 2000만원대, 가솔린, 흰색 차량이다.

차종은 SUV와 경차 판매량이 증가했다. SUV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48%, 경차는 22% 각각 늘었다.

이용자 연령대의 경우 30대가 35.6%로 가장 높았고 40대 26.7%, 50대 이상 24.3%, 20대 13.4% 순이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더 이상 온라인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움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품질 개선과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