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맛있는 녀석들’ 출연 이유 “부담감 때문에 고사했는데 ‥”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맛있는 녀석들' 새 멤버들이 프로그램 합류 이유를 밝혔다.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은 4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섭외에 응한 이유를 전했다.

데프콘은 "먹는 걸 워낙 좋아하고 멤버들에 대한 호감도가 컸다. 섭외 연락이 왔을 때 '올 게 왔구나, 내 프로그램이다' 싶었다. 프로그램 자체가 맛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 멤버들과 만났는데 다들 너무 좋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오랫동안 하신 프로그램이라 부담감 때문에 사실 고사했다. 그런데 게스트로 나간 후 재밌게 먹고 놀다 온 것 같아서 매주 먹고 놀다 오면 되겠다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김해준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 먹는 걸 좋아하니까 재미있겠다 싶었다. 형, 누나들도 너무 좋고 제작진도 좋아서 만족스럽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이 담긴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