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2일 대전서 `내나무 갖기 캠페인` 개최

지구의 날 기념...무궁화 등 1000그루 제공

산림청은 오는 22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지구의 날 53주년을 기념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캠페인 장면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2일 대전 한밭수목원 이동식 그늘막(무빙쉘터)에서 지구의 날 53주년을 기념해 대전광역시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무궁화와 꽃치자, 테이블야자, 칼랑코 등 총 1000그루를 1인당 1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또한 봄철 산불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지 제공 등 산불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 지구가 기후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고, 산불 등 재해로부터 지키는 데 국민 모두가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