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역주행 ‘킬링 로맨스’ 자체 싱어롱 장려 “주저없이 흥얼거려도 OK”

[뉴스엔 배효주 기자]

'킬링 로맨스'가 극과 극 평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킬링 로맨스'는 개봉 이후 평점 10점과 1점을 오가며 극단의 평을 받았으나, 입소문을 타고 평점 역주행 중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킬링 로맨스'의 싱어롱 시사회 요청이 폭주하고 있을 만큼, 음악이 영화의 매력으로 꼽힌다. 영화 후반부에는 H.O.T.의 ‘행복’, 비의 ‘레이니즘’을 편곡한 ‘여래이즘’이 노래방 자막과 함께 등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흥이 오른다면 주저 없이 흥얼거려도 좋다"고 전했다. 엔딩 크레딧 종료 후 조나단 나의 결말을 확인할 수 있는 쿠키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나오길 추천한다고도 덧붙였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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