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중보건의 13명 추가 배치…의료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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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농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공중보건의를 13명 추가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중보건의 추가 배치로 지역 내 의료인력은 총 23명이 됐다.
군은 신규배치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복무규정, 청렴·친절, 지역특징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전개 방향 등의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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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농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공중보건의를 13명 추가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중보건의 추가 배치로 지역 내 의료인력은 총 23명이 됐다.
추가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의과 7명, 치과 1명, 한의과 5명이다.
이들은 13개 지역보건의료 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신규 공중보건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권역별 보건지소 8개소(봉동·비봉·용진·소양·상관·구이·고산·경천)를 순회하며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공중보건의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환자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분야별 이동진료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신규배치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복무규정, 청렴·친절, 지역특징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전개 방향 등의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3년 복무기간 동안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근무해 주길 바란다”며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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