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안 도와주오'…김관영 전북지사, 여당 지휘부 면담

강인 2023. 4. 20.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국립의전원법 등 주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 지휘부를 만났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1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조수진 최고의원을 만나데 이어 이날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장기표류 중인 대광법과 국립의전원법의 국회통과를 요청했다.

이어 5년 넘게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전북의 최대 현안 국립의전원법 제정에 대해서도 여당 차원의 책임 있는 관심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국회를 방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우)가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주요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전북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국립의전원법 등 주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 지휘부를 만났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1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조수진 최고의원을 만나데 이어 이날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장기표류 중인 대광법과 국립의전원법의 국회통과를 요청했다.

또 새만금 농업용수 총사업비 일괄 승인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대광법에 대해 “현행법은 광역시가 있는 대도시권만 한정해 광역교통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광주권과 비슷한 광역교통 통행량을 가진 전주의 경우 광역교통시설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5년 넘게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전북의 최대 현안 국립의전원법 제정에 대해서도 여당 차원의 책임 있는 관심을 언급했다.

그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대 정원 확대 사안과 전혀 상관이 없다.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국립의전원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여기에 2021년 1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금강호 내 용수를 새만금 농생명 용지에 공급하는 ‘2026년 용수공급계획’을 결정한 만큼 2025년 농생명 용지 조성공사 완료에 맞춰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시설 사업비 일괄 승인과 적정 예산이 배정되도록 요청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