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지원관 모집 경쟁률 7.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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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지원관 6명을 뽑는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에 44명이 지원,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정책지원관이 영입되면 의정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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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지원관 6명을 뽑는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에 44명이 지원,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명을 선발한 지난해에는 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도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서류전형 합격자를 가린 뒤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6급 대우로 임용한다.
최초 임기는 2년이고 근무 실적 등에 따라 3년 더 근무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정책지원관이 영입되면 의정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지원, 예산·결산 분석, 자료수집과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의정활동을 돕는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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