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레이디 제인 “10세 연하 ♥임현태 군대도 기다려” (리뷰메이트)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레이디 제인이 10세 연하 연인 임현태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월 19일 레이디 제인은 유튜브 채널 '레이디 제인의 리뷰메이트'를 통해 임현태와 결혼 발표 후 쏟아진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제인은 임현태가 대학교 신입생이던 해인 2016년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졸업하고 군대도 갔다. 군대도 가고 전역까지 기다렸다. 난생처음 곰신이 돼봤다. 훈련소 가서 (위문) 편지도 매일 썼었다"고 회상했다.

구독자들에게 먼저 알리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식 날짜가 10월이라 반년이나 남았다. 미리 알리고 하면 설레발치는 것 같아서 정리해서 천천히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식당 예약할 때 이름도 가명으로 하고 (임현태에) 피해가 갈 수도 있고 하니까 매사 조심했다"고 전했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고. 임현태는 조정치에게 연락처를 물어 레이디 제인에게 다가갔다.

레이디 제인은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까 어린 친구로만 봤었다"고 웃음 지었다.

임현태는 채널 구독자에게 "상견례를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정식으로 인사했다.

1984년생 레이디 제인과 1994년생 임현태는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7년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레이디 제인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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