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지리산 바래봉서 22일 철쭉제 개막

백도인 2023. 4.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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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제27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고 20일 밝혔다.

바래봉은 우리나라 최대의 철쭉 군락지로, 철쭉이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다.

해발 1천165m의 바래봉 일대 100㏊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철쭉과 아름다운 능선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올봄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꽃이 일찍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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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철쭉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27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고 20일 밝혔다.

바래봉은 우리나라 최대의 철쭉 군락지로, 철쭉이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다.

해발 1천165m의 바래봉 일대 100㏊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철쭉과 아름다운 능선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현재 하단부의 꽃이 절반가량 핀 상태며 5월 첫째 주를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봄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꽃이 일찍 폈다.

행사장 입구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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