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필리핀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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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에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76명이 입국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등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기에 안전과 인권에 관심을 갖고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며 "농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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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월 중순까지 지역 22개 농가서 근로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에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76명이 입국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등을 받았다.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및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 중순까지 5개월 간 지역농가 22개소에서 일하게 된다.
향후 상반기 내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으로 298명이 추가 입국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기에 안전과 인권에 관심을 갖고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며 "농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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