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비보에 고심했지만…'보이즈 플래닛', 오늘 파이널 생방송 예정대로 진행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스트로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이 고심 끝에 파이널 생방송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20일 엠넷 관계자는 뉴스1에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 진행 여부를 두고 오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예정된 스케줄대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공식 SNS에 글을 올리고 문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문빈은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보이즈 플래닛' 측은 파이널 생방송 진행 여부를 고심했으나, 다각도로 논의한 끝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8시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할 톱9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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