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나선 익산시

강인 2023. 4.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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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올린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실태와 욕구 조사를 토대로 청소년 문화의 거리·특화공간 조성, 지역사회 참여활동 활성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익산시는 청소년 사회활동 참여 유도에 집중한다.

여성가족부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에 2021년 선정된 후 확보한 국비를 활용,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청소년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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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 익산시 김형순 복지교육국장이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올린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실태와 욕구 조사를 토대로 청소년 문화의 거리·특화공간 조성, 지역사회 참여활동 활성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우선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의 거리를 영등동 패션로데오거리에 조성한다. 자동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청소년들이 그들의 문화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청소년들의 쉼과 놀이, 상담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자치공간인 다(多)꿈을 오는 5월 개관한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를 중심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익산시는 청소년 사회활동 참여 유도에 집중한다.

여성가족부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에 2021년 선정된 후 확보한 국비를 활용,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청소년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다이로움 3기’ 활동을 전개해 의제 발굴과 함께 관련 정책을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는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김형순 익산시 복지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은 익산의 미래 인재다.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특화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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