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예린, 소속사 이적 후 새 프로필 공개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이 새 소속사를 찾은 가운데, 새 출발을 예고하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이 새 소속사를 찾은 가운데, 새 출발을 예고하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예린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예린은 흑과 백 대비되는 무드 속 시크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발산하며 '매력 부자' 면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정반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한편, 청순과 성숙미가 공존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예린은 지난해 5월 첫 솔로 앨범 '아리아(ARIA)'를 발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컬로 리스너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본격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 가운데 예린은 꾸준한 예능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순발력과 탁월한 예능감을 바탕으로 각종 예능에서 MC와 게스트로 활약,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으며 전방위로 활약을 이어왔다.

앞서 전 소속사인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예린은 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예린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