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전세사기 대상 주택 경·공매 즉시 유보

이예슬 기자 2023. 4.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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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최근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또 피해자가 수협에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경우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대출로 인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조치도 병행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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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해자에 전세대출금리 인하 조치도 시행

[서울=뉴시스] 수협중앙회 CI.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수협중앙회가 최근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수협은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한 경·공매 및 채권매각을 중단하고, 이미 진행 중인 경매 건에 대해서는 연기 신청을 하는 등의 조치를 이날부터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또 피해자가 수협에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경우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대출로 인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조치도 병행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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