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회의'서 국제철도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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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 참석해 국제철도 관련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준영 직무대행은 "대륙철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회원국과의 교류·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국제열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OSJD 관련 정부협정 가입 후 운영사 협약에 가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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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 참석해 국제철도 관련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OSJD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철도 운영과 관련한 ‘국제운송표준’을 관장하는 기구다. 30개 회원국이 29만㎞에 달하는 노선을 관리해 ‘대륙철도의 유엔’으로 불린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의장단과의 면담에서 국제화물 복합운송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대륙철도 운영국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0차 장관회의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많은 회원국들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고준영 직무대행은 “대륙철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회원국과의 교류·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국제열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OSJD 관련 정부협정 가입 후 운영사 협약에 가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OSJD의 정식 구성원으로서 매년 실무회의와 의결기구인 사장단회의에 참석하는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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