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학 교육 경쟁력, 63개국 중 46위"

최이현 기자 tototo1@ebs.co.kr 2023. 4. 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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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한국의 대학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의 재정 투입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고등교육 재정 확충 필요성'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9년 한국의 학생 1인당 공공재원은 4천318달러로, 미국, 영국, 일본 등 7개 OECD 주요국 중 가장 적었습니다.


보고서는 ‘대학생·대학원생 1인당 고등교육 투자액 중 정부가 부담하는 공공재원 규모가 클수록 국가경쟁력 수준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한국은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지난해 평가한 대학 교육 경쟁력에서 46위에 머물렀고, 국가경쟁력도 63개국 중 27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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