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에 분산 오피스 ‘집무실’ 선보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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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집무실 영등포점 내부와 폰부스 모습 [사진 = KT에스테이트]
KT에스테이트가 분산오피스 운영기업 알리콘과 함께 두번째 공동 사업장 ‘집무실 영등포점’을 개관했다.

20일 KT에스테이트에 따르면, 집무실은 알리콘에서 운영하는 직주근접 콘셉트의 공유오피스로, 현재 수도권과 제주에 9개의 지점이 있다.

앞서 KT에스테이트는 작년 4월 옛 KT고양타워에 ‘집무실 일산점’을 오픈한 바 있다.

집무실 영등포점은 KT에스테이트가 개발·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영등포’ 상업시설 2층에 들어섰다. 1인가구 위주의 리마크빌 입주자들은 진정한 홈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에스테이트는 입주자들에게 집무실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는 향후 알리콘과 함께 다양한 공간과 위치에서 ‘집무실’ 사업지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집무실 영등포점은 약 198㎡(60평) 규모에 1인 최적화 워크 모듈과 최대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회의실, 개방 업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리마크빌 영등포가 과거 전화국 부지에서 개발된 점을 감안해 공중전화부스 모양의 폰 부스(전화통화공간)도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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