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하수처리시설서 30대 직원 가스중독 추정 의식 잃어

신정훈 기자 2023. 4.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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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하수처리시설인 레스피아에서 30대 남자 직원이 가스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용인레스피아 지하1층 분뇨처리시설에서 남자 직원 A씨(38)가 가스중독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A씨를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는 상가 내부에 있던 시설에서 이상소음이 발생해 이를 확인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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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용인소방서 소방대원들이 레스피아 지하 1층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제공=용인소방서)


[용인=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 하수처리시설인 레스피아에서 30대 남자 직원이 가스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용인레스피아 지하1층 분뇨처리시설에서 남자 직원 A씨(38)가 가스중독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A씨를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호흡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황화수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A씨는 상가 내부에 있던 시설에서 이상소음이 발생해 이를 확인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레스피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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