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비보…아스트로 진진·산하 빈소行, MJ 軍휴가·차은우 귀국(종합)

조연경 기자 2023. 4.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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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19일 하늘의 별로…향년 25세
빈소 서울 아산병원, 여동생 빌리 문수아 상주로 자리
그룹 아스트로가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정해진 일정을 전면 취소,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빠르게 빈소로 움직이고 있다.

고(故)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0일 새벽 공식 입장을 통해 고 문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너무나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아스트로 진진과 산하는 곧바로 빈소를 찾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었던 차은우는 충격 속 급하게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MJ 역시 긴급 휴가를 내고 빈소로 향했다.

걸그룹 빌리 멤버이자 문빈의 친동생인 문수아는 상주가 됐다. 빌리 역시 스케줄을 멈췄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 팬사인회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도 추가 안내 드리겠다"고 고지했다.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고 문빈은 그룹과 유닛,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로서 능력치는 물론, '최신유행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2' 등 예능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낸 만능 아티스트였다. 드림콘서트, 자카르타 공연 등도 앞두고 있었지만 하늘의 별이 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소속사 측은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고 간곡한 뜻을 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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