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대구시와 '2023 대구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기술임치기업 우수제품 전시 등 동반 성장 프로그램 마련돼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23 대구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개최하는 첫 동반성장 페어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행사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기술임치기업 우수제품 전시 △대기업 구매방침 및 입점 설명회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대기업·공공기관 104개사와 중소기업 198개사가 참여해 총 기술구매상담 686건을 진행했다.

기술임치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통해 핵심 기술 자료를 보호중인 대구 경북 중소기업 6개사가 부스를 마련해 참석했다. 이들은 대기업 및 공공기관 바이어 및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분야에서 우수 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헀다.

구매방침 및 입점 설명회는 △네이버 △롯데백화점 △엘지이노텍 △포스코디엑스 △현대모비스 5개사가 거래처 등록 및 입점 절차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워진 가운데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행사를 함께 개최한 대구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의 전국적 확산 및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 이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