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전남도 체육회 교류행사…고향사랑기부금도 기탁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왼쪽)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경북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도체육회는 전남 순천시에서 18~20일 개최된 제18회 전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참석해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단에는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파크골프 6개 종목,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전남 어르신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특히 대회 기간중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경북과 전남의 상생 화합과 영호남인들의 교차 기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어르신생활체육 동호인 6개 종목, 90여 명은 오는 5월 11일부터 2일간 경북 포항시에서 열리는 2023 경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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