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건강] 극심한 통증 유발 대상포진 환자 65%가 50대 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상포진 환자가 매년 70만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방치하면 만성 신경통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숨어 있다가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질수록 대상포진에 취약한데 2021년 전체 환자의 64.8%가 50대 이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가 매년 70만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방치하면 만성 신경통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72만2257명이다. 2017년 70만5661명에서 연평균 0.6% 증가했다.
2021년 기준 여성 환자가 44만399명으로 60%를 차지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숨어 있다가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피부 발진, 수포 등을 동반한다.
피부병변은 2∼4주 후 흉터나 색소 침착을 남기고 치유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생기는 수준이 되기도 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질 때를 주로 노린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질수록 대상포진에 취약한데 2021년 전체 환자의 64.8%가 50대 이상이었다.
60대 여성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이 3028명이나 됐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일상생활로 많이 피곤한 경우엔 젊은 사람도 걸릴 수 있다. 2021년 전체 환자의 11.0%가 30대, 6.0%가 20대였으며 10대 이하 환자도 2.4% 나왔다.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만성통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진다.
한번 발생하면 완치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로 신경통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이홉 원주 36사단 입대…BTS 완전체 배웅
- 정선 출신 30대 청년, 인천 전세사기 휘말려 주검으로 발견
- 유상범 “전광훈 추천 당원 981명 탈당해야…국민의힘은 전 목사와 관계 없어"
- 김건희 여사 풍자시 '후작부인' 작품 철거…“문화도시 구호 무색”
- 강원 경찰관 3명, 50대 여성 ‘강요미수’ 혐의로 피소
- 박재범의 ‘원소주’ 원주공장 어디 들어설까… 3개 읍·면 5곳 대상지
- 윤 대통령 "말투를 들으니 강원도 분 같은데 맞나?" 기아車 공장서 나눈 대화 화제
- 궁지 몰린 강원…김병지 “구단과 논의해 2~3명 추가 영입”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영상] 잿더미만 남은 강릉 경포로 일대…주택·펜션 등 64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