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분홍빛 향연’ 운봉 바래봉 철쭉제 22일 개막

유승훈 기자 2023. 4. 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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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22일부터 5월21일까지 한 달 간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축제가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빠르게 개최된다.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안전한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쭉제가 운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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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까지 한 달 간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서
지난 2022년 지라산 바래봉의 철쭉 만개 모습.(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제27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22일부터 5월21일까지 한 달 간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운봉애향회는 오는 29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 해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초록 양탄자 같은 목초 위로 진분홍 철쭉이 만개한 산상화원은 전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축제가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빠르게 개최된다. 행사 주최 측은 등산객과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 등을 준비했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서는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체험부스, 임시 장터 등도 운영된다.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안전한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쭉제가 운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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