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 첨단제조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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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총 2946억여원(국비1714, 시비1090, 민간142)을 투입해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첨단제조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 공모에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첨단 제조거점 후보지로 선정하고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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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총 2946억여원(국비1714, 시비1090, 민간142)을 투입해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첨단제조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 공모에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첨단 제조거점 후보지로 선정하고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는 △스마트제조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 △산단 에너지 자립으로 친환경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복합문화·공원 확충을 통한 청년이 찾는 혁신공간 조성을 목표로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사하구 및 지역의 혁신 주체와 협업하고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핵심사업 등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는 그린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며시정의 전 분야에 혁신을 입히고 있다. 신평·장림산단을 디지털·친환경 스마트그린산단 조성해 지역 혁신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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