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에 애도... 목소리 잠겨

아스트로의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수 선배이자 배우인 아이유도 애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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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휴먼 영화 '드림'의 홍보를 위한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터뷰를 20여분 앞둔 이날 오전 급하게 연락을 해 기사의 엠바고를 요청했다.

영화 '드림' 측은 "아스트로 문빈 님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에서 금일 진행되는 아이유의 인터뷰는 오는 24일 이후 송고 부탁드린다. 예정에 없던 엠바고로 취재진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취재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엠바고를 요청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스트로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 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2일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