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USIM 간편인증' 이용 1억건 돌파

송혜리 기자 2023. 4.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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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휴대폰 인증 서비스 'USIM 간편인증'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USIM 간편인증 서비스는 라온화이트햇이 2016년 출시한 서비스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아직도 보안이 취약한 SMS, ARS 등의 2차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반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는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USIM 간편인증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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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라온화이트햇이 2016년 출시, 스마트폰 USIM 가입자 정보로 인증 제공
금융권 2차 인증 방식 취약점 해결, 월 평균 약 240만회 휴대폰 인증

라온화이트햇 휴대폰 인증 서비스 'USIM 간편인증'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휴대폰 인증 서비스 'USIM 간편인증'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USIM 간편인증 서비스는 라온화이트햇이 2016년 출시한 서비스다. 스마트폰 USIM에 저장된 가입자 정보를 이용해 안전하게 인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 후 현재까지 월 평균 약 240만회의 휴대폰 인증이 이뤄졌다.

현재 금융권에서 사용 중인 2차 인증 중 ARS, SMS 등은 실제 명의 인증이 불가하다. 또 청각장애인이 사용에 불편을 겪는 등 다양한 문제점도 갖고 있다. 그러나 USIM 간편인증을 활용하면 기존의 2차 인증 방식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아직도 보안이 취약한 SMS, ARS 등의 2차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반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는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USIM 간편인증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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