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검은 이미지’로 故문빈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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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애도했다.
이는 지난 19일 사망한 문빈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풀이된다.
문빈과 'SNL코리아', '최신 유행 프로그램'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권혁수는 20일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잘 있어..RIP(Rest In Peace)"라는 글과 함께 문빈의 계정을 태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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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이미지를 올렸다. 이는 지난 19일 사망한 문빈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풀이된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문빈과 ‘SNL코리아’, ‘최신 유행 프로그램’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권혁수는 20일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잘 있어..RIP(Rest In Peace)”라는 글과 함께 문빈의 계정을 태그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역시 20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오늘 새벽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밝은 모습의 문빈이었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실감이 안 난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울먹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부모님과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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