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슬픈 소식 들었다"…김신영, '정희' 생방서 故아스트로 문빈 추모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김신영(40)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25)을 추모했다.
김신영은 20일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가수 박혜경(49)의 '레인'을 듣고 "어제는 해가 좋았는데 3분 안짝으로 비 올 것 같은 날씨다. 종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참 슬픈 소식을 들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문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신영은 또 "오늘은 2시간 여러분과 오붓하게 즐겨보고자 한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수다 떨고 좋은 노래 같이 듣고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게 참 좋다"라며 "함께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문빈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빈을 추모한 김신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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